'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후계자는 아벨 부회장
상태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후계자는 아벨 부회장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04일 08시 5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CEO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0)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마침내 자신의 후계자를 공개했다.

2파전으로 압축된 차기 CEO 레이스에서 그레그 아벨 부회장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버핏 회장은 이날 CNBC 방송에 "오늘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내일 아침 경영권을 인수할 사람은 그레그가 될 것이라고 이사들이 동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버핏이 CEO직에서 당장 물러날 경우 현재로서는 아벨 부회장이 그 자리를 맡을 대체자로 선정돼 있다고 확인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버핏의 후계 구도는 수십년 동안 회자된 중요 현안 중 하나였다.

버핏 회장은 지난 2018년 아벨을 비보험 부문 부회장에, 아지트 자인을 보험 부문 부회장에 각각 발탁해 두 사람을 차기 CEO 후보로 공식화한 바 있다.

그중에서도 좀 더 유력한 후보로 여겨져 온 아벨 부회장은 그룹의 철도, 유틸리티(수도·전기·가스), 제조업, 소매업, 자동차판매업 등을 이끌고 있다.

버핏 CEO의 후계자로 지목된 그레그 아벨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