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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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03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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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 현대차그룹 페이스북 갈무리)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환경부의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각각 한 가지씩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참여 결과를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릴레이가 진행된다.

정 회장은 3일 현대차그룹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확대와 수소캠페인도 그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며 "자동차 폐기물과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패션 제품을 선보이는 '리스타일' 캠페인을 매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오닉의 라이프 스타일 경험공간인 '스튜디오 I'를 통해 폐플라스틱 등 폐소재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과 디자인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며 "최근 공개한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도 친환경·재활용 소재가 활용됐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은 늘리겠다"고 약속하며 "현대차그룹은 탈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고고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버려진 마스크로 의자를 만든 김하늘 디자이너와 ESG 분야 소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김정태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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