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06명…주말 검사 감소에도 600명대
상태바
코로나19 신규확진 606명…주말 검사 감소에도 600명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02일 11시 1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곳곳에서 일상 속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6명 늘어 누적 12만3240명이라고 발표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전날(627명)보다 21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85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177명, 경기 140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334명(57.1%)이다.

비수도권은 총 251명(42.9%)으로 전국적 확산 양상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83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9%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4846건으로 직전일 3만5096건보다 2만250건 적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08%(1만4846명 중 606명)로 직전일 1.79%(3만5096명 중 627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8%(889만8234명 중 12만3240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