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습식공정 기반 복합소재 기업 엔바이오니아(317870)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다. 해외 마케팅 지원,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보등 및 금융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엔바이오니아는 나노 섬유 및 정수필터 등을 생산한다.
엔바이오니아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수출액을 100만달러 이상 달성해 지원자격을 충족했다. 엔바이오니아를 포함하여 총 200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정철 엔바이오니아 대표는 "소재국산화와 이의 수출확대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함은 물론 '10년 앞을 내다보는 100년 소재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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