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편된 '26주 적금' 20만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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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개편된 '26주 적금' 20만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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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카카오뱅크는 새로워진 '26주 적금'이 10일 만에 2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6주 적금'은 26주 동안 매주 증액하며 저축하는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9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이 상품을 별도 분리했다.

리뉴얼 출시 첫날에는 6만1000좌가 개설됐고, 다음날에는 누적 10만좌를 넘어섰다. 지난 10일간 하루 평균 2만3100좌가 열렸다.

카카오뱅크는 우대금리 혜택을 기존 연 0.20%에서 최대 0.50%까지 높였다. 계좌개설 이후 7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납입 시 기본금리 연 1.10%에 연 0.20%의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26주 동안 지속할 경우 연 0.3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26주 적금의 앱내 접근성을 높이고 최대 연 1.60%의 금리로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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