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iF디자인 어워드'서 디자인상 15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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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iF디자인 어워드'서 디자인상 15개 수상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8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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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F디자인상에서 최고 등급인 '금상'을 받은 현대차 E-Pit 초고속 충전기
2021 iF디자인상에서 최고 등급인 '금상'을 받은 현대차 E-Pit 초고속 충전기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iF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 분문 총 15개의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특히 전기차 초고속 충전브랜드 '이피트(E-Pit)'의 초고속 충전기는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한 2021 iF디자인상에서 △제품 △커뮤니케이션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프로페셔널 콘셉트 등 5개 부문에서 총 15개 디자인 상을 받았다.

이피트는 '인간 중심'을 테마로 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1만여 출품작 중 75개에 주어지는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이피트는 올해 3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는 '쏘렌토'가 제품 부문에서 혁신 디자인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현대X BTS콜라보 굿즈 △현대 코로나19 캠페인 △2020 현대 플래너 및 캘린더 △2020 지속가능보고서 △채널 현대(TV앱·웹사이트 분야) △현대 블루링크 앱 등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만 7개의 상을 받았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채널 현대(미디어 인터페이스 분야)가,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콘셉트카 '프로페시' △증강현실 메타버스 서비스 콘셉트인 ' 앨리스'가 상을 받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제품부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역량을 집중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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