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패닉버튼앤디에스씨'는 델리스파이스의 명곡들을 한정판 LP(바이닐)로 재발매 중에 있다고 전했다.
델리스파이스는 지난 1월, 1996년 데뷔 이후 25년 만에 첫 바이닐을 발매한 '에코'의 [PANIC BUTTON REISSUE with ECO] 타이틀에 이어 두 번째 참가자로 1995년에 결성하여 언니네이발관, 자우림 등과 함께 '한국식 모던록의 확립' 이라는 공로를 세운 바 있다.
뉴트로 감성을 입은 패닉버튼의 이번 [PANIC BUTTON REISSUE with Deli Spice] 바이닐 앨범은 델리스파이스의 명반 [DELI SPICE](1997) 중 11곡이 수록돼 있다.
'패닉버튼앤디에스씨' 관계자는 "이번 재발매는 뉴트로(New-tro, Retro와 New의 합성어) 키워드와 함께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 MZ세대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LP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돈패닉서울'이라는 아트웍 잡지를 통해 구독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음악, 패션, 예술 등 서브컬처를 다루면서 아티스트와의 상생을 통해 일상에 예술을 입히고 싶다"며 "이번 발매를 통해 사라져가는 LP 문화를 다시 일으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 홈페이지 패닉버튼 샵 또는 신나라, 알라딘 등을 통해 한정 수량 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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