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0+ 주택공급 방안 2차 선도사업 후보지에 강북구, 동대문구서 1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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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0+ 주택공급 방안 2차 선도사업 후보지에 강북구, 동대문구서 1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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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결정된 강북구 미아역 주변(제일 윗 사진)과 수유동 지역(가운데 사진), 그리고 동대문구 용두동 지역(제일 아랫 사진).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강북구, 동대문구에서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2차 선도사업 후보지 13곳에 대한 사업효과 분석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인센티브를 통해 재개발 등 기존 자력개발 추진 대비 용적률이 평균 56%p 상향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급세대도 도시규제완화 및 기반시설 기부채납 완화(15% 이내) 등을 통해 자력개발 대비 구역별 평균 약 251세대(34.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 후보지는 입지요건, 개발방향 등에 대해 공공시행자,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향후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조속히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3080+ 대책의 신사업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경우도 토지등소유자에게 우선공급되는 주택은 민간재개발사업 대비 불리하지 않도록 하는 여러 지원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차 선도사업 후보지와 동일하게 예정지구 지정시 이상·특이거래에 대해 조사하고, 필요시 국세청에 통보 또는 경찰청에 수사의뢰하는 등 철저히 투기 수요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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