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백화점이 늘어나는 캠핑 수요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캠핑 용품 취급 브랜드를 늘리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캠핑 열풍에 맞춰 올해 캠핑 용품, 트레킹화 등 잡화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확대했다.
또 지난해부터 크게 늘어나고 있는 와인과 쿠킹 수요를 반영해,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의 깨지지 않는 소재의 와인잔과 캠핑 테이블을 돋보이게 할 식기 취급도 늘렸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캠프닉 페어'를 진행한다. 컬럼비아와 콜핑 의류를 최대 80%, 캠핑 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18일까지는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 본매장에서 구매시 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관악점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블랙야크 패밀리대전을 진행해 아웃도어 의류 및 트레킹화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 메종아카이브에서는 18일까지 타이거, 콕스클, 마이베비 등 텀블러를 10~50% 할인 판매한다.
캠핑하면 빠질 수 없는 바비큐 행사도 준비했다. 16일 단 하루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16개 점포에서 한우, 돼지, 수입육 전품목을 당일 판매가에 50% 할인 판매한다. 캠핑 시즌 인기가 좋은 토마호크, 티본, 양갈비, 한우새우살 스테이크 등을 선보인다.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도 18일까지 '캠핑, 불멍은 못 참지'를 테마로 다양한 캠핑 용품과 캠핑용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캠핑 용품과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캠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봄을 맞아 대형 캠핑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