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사용하는 프랑스 와이너리 '샤또 마리스'의 '마리스'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유기농 와인은 살충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포도로 양조한 와인을 뜻한다.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은 제초제, 살충제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접할 수 있는 미생물을 활용해 자연환경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친환경적 농법이다.

남프랑스 '라 비니에르'에 위치한 샤또 마리스는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인 와이너리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선보이는 마리스 4종은 △마리스 샤도네이 △마리스 베르멘티노 △마리스 로제 △마리스 줄뤼다.

마리스 샤도네이는 아카시아향과 사과의 풍미가 기분 좋게 이어져 샐러드와 특히 잘 어울린다. 마리스 베르멘티노는 라임 등 시트러스 계열 과일들의 상큼한 맛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

마리스 로제는 달콤하고 싱그러운 과일향과 산도가 조화를 이뤄 피크닉 와인으로 제격이다. 마리스 줄뤼는 쉬라즈, 그르나쉬, 카버네 소비뇽의 적절한 블랜딩을 통해 생동감 있고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적인 와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유기농 와인은 친환경을 강조하는 요즘의 트랜드에 적합한 자연 친화적 와인"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와인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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