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장애인의 날 맞아 'JW 아트어워즈 수상작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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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장애인의 날 맞아 'JW 아트어워즈 수상작가전' 개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4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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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JW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예술인들의 재능을 대중과 함께 나눈다.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2층 이음갤러리에서 'JW 아트어워즈 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

JW 아트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 규모가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최된 JW 아트어워즈 본상 수상작가 28명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모집해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30인 초과 전시장 입실이 불가하며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JW그룹은 언택트 흐름을 반영해 전시회 소식이 담긴 영상을 'JW그룹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JW그룹은 제약업계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월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의 합자로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출범해 사회복지사 1명과 발달 장애를 가진 근로자 16명이 JW당진생산단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재재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을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수상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함으로써 'JW 아트어워즈'가 단순 미술대상으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작가 육성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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