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31명, 엿새 만에 다시 700명대 급증…97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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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31명, 엿새 만에 다시 700명대 급증…97일 만에 최다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4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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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어 누적 11만1천41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2명)보다 189명 더 많다.

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올해 1월 7일(869명) 이후 약 3개월, 정확히는 97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특히 지역이나 시설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숨은 감염자' 비율이 30%에 육박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정부는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수도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현재 밤 10시까지) 조치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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