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집콕족 늘자 건강 간식 매출 9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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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집콕족 늘자 건강 간식 매출 92% 증가"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4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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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올리브영 제공
사진= CJ올리브영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원격 수업, 재택근무 일상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간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양분과 칼로리까지 고려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웰빙 간식'이 다시금 인기를 끄는 추세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반건조 곡물 간식, 건강 차(茶)등 건강 콘셉트의 주요 간식 매출이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올리브영 건강 간식 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 초 리뉴얼 이후 월평균 30%가량 매출이 급증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패키지 전면에 원료와 칼로리를 직관적으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간식을 즐겨 먹지만 늘 살찔 걱정을 놓지 못하는 MZ세대들의 니즈를 공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열량이 낮거나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간식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스나 차 등 건강 음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간식을 먹을 때도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웰빙 스낵을 택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간단한 식사 대용 간식부터 이너뷰티를 위한 차, 칼로리를 낮춘 초콜릿 스낵 등이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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