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광진구서 배출된 페트병으로 친환경 제품 만든다
상태바
블랙야크, 광진구서 배출된 페트병으로 친환경 제품 만든다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4일 09시 4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업무협약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블랙야크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서울시 광진구와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는 광진구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인 '플러스틱(PLUStIC)'으로 제품을 만든다. 플러스틱은 비와이엔블랙야크가 국내에서 사용된 폐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개발한 친환경 소재다.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에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더해 친환경과 기능성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태선 회장은 "광진구를 비롯한 서울시 5개 자치구와 강원도, 강릉시, 삼척시 등이 지역 내 분리 배출된 페트병을 수거하고 선별품의 품질을 관리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랙야크는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으로 지구에 플러스가 되는 제품들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