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외국인 위한 등산화 대여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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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외국인 위한 등산화 대여소 오픈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3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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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가 강북구와 협력해 블랙야크 우이점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등산화 대여소를 오픈했다. (사진= 블랙야크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블랙야크가 강북구와 협력해 블랙야크 우이점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등산화 대여소를 오픈했다.

이번 협업은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등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블랙야크는 우이점 매장에서 등산화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강북구는 등산화 세탁 및 살균 작업 등 위생 관리와 운영 시스템을 지원한다.

등산화는 외국인 발 사이즈를 고려해 290mm까지 다양하게 갖췄으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사이즈와 컬러를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다. 등산화 대여 시 블랙야크 인솔과 양말을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각각 상반기(4~5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눠 시범 운영 후 대여소 이용 대상, 제품 종류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상반기 시범 기간에는 운영 시스템과 위생 관리 안정화를 위해 일주일에 3일만 운영한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한국의 명산 중 하나인 북한산은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오지만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기능성 등산화를 구비하지 않으면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산을 찾는 외국인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등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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