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신당창작아케이드 아트마켓 '에스 스토어(S-store)를 강남점 4층에 전개했다.
에스 스토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가들에게 작품 판매를 통한 수익을 보장하고, 고객에게는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약 260여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백화점에서 판매할 작품을 공모했으며, 총 26분의 작품 63점을 1차 선정해 전시 및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위해 유통 수수료를 최소화했다. 쇼핑백과 스티커 제작 등의 포장서비스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서울문화재단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에스 스토어를 하나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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