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운영' 해양폐기물 3185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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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운영' 해양폐기물 3185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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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및 지방어항 정화 활동으로 어항 환경개선 이바지
2021년 2월 어항제주1호가 제주해역에서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하는 모습.
2021년 2월 어항제주1호가 제주해역에서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2021년 1분기 어항관리선 운영을 통한 해양폐기물 수거 실적을 12일 밝혔다.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12척의 어항관리선 운영을 통해 올해 1분기 동안 32개의 국가 및 지방어항에서 어항정화 활동을 실시, 해양폐기물 3,185톤을 수거했다.

특히 1월과 2월에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과 제주도 연안의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에 어항서해5호와 어항제주1호를 투입, 괭생이모자반 186.8톤을 수거해 어업인의 피해 및 안전사고를 최소화했다.

또한 3월에는 지자체의 요청으로 국가어항인 강원도 삼척시 궁촌항 등 2개항에 어항동해2호 투입해 긴급 유지준설을 함으로써 어선의 안전한 입·출항 및 어항의 적정기능 유지에 이바지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어항관리선 운영으로 어항환경개선활동에 힘쓰고 쾌적한 어항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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