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낫서른' 오기환 감독, "서른이들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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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낫서른' 오기환 감독, "서른이들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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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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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서른'의 최종화를 하루 앞두고 오기환 감독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은 웹툰 작가 '서지원(정인선 분)', 서지원의 첫사랑이자 웹툰 담당자인 '(강민혁 분)', 아나운서 '이란주(안희연 분)', 서지원의 웹툰을 영화로 만들 영화감독 '차도훈(송재림 분)', 카페 겸 펍 사장 '홍아영(차민지 분)' 등 원작 웹툰 '85년생'에서 탄생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서른이 낯선 여자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던 오기환 감독은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서지원, 이란주, 홍아영의 생각들을 다양하게 펼쳐내려 했고, 현재의 서른이들에게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 역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마지막으로 오기환 감독은 아직 낫서른 최종화에서 힘든 사랑을 이겨낸 서지원의 눈빛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도, 드라마 속 서른이들을 향해 "마음을 열고 사랑을 하고,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절대 놓치지 말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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