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LG-SK 배터리 분쟁 종식에 "참으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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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LG-SK 배터리 분쟁 종식에 "참으로 다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2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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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 합의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선두권으로 성장해 온 LG와 SK가 모든 법적 분쟁을 종식하기로 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세계 경제 환경은 기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공급망 안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의 산업생태계 구성원들이 경쟁하면서 동시에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업하는 것이 국익과 개별 회사의 장기적 이익에 모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사를 비롯한 우리의 이차전지 업계가 미래의 시장과 기회를 향해 더 발 빠르게 움직여 세계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도 전략산업 전반에서 생태계와 협력체제 강화의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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