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KLPGA 개막전서 통산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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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KLPGA 개막전서 통산 2승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1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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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최경주의 초등학교 후배인 '완도소녀' 이소미(23·SBI저축은행)가 6개월만에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이소미는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6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를 밟았다.

우승 상금 1억2600만원을 받은 이소미는 개막전 우승 덕분에 난생처음으로 상금랭킹, 대상 포인트 등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는 2019년 투어에 데뷔했으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는 데까진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 40번째 출전 대회였던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비로소 웃었기 전까지 4차례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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