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합의' LG·SK...동반자 협력관계 구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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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합의' LG·SK...동반자 협력관계 구축키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1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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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현재 국내외에서 진행중인 모든 소송을 취하하는 한편 향후 10년 동안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 한미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공동으로 "한미 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전한 경쟁과 우호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는 배터리 공급망 강화 및 이를 통한 친환경 정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며 "합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한국과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장기간 지속된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준 한미 행정부와 이해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 없는 지지를 보내준 조지아주 주민들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주정부 관계자, 조지아주 상·하원,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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