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멤버십 회원을 위한 전사 차원의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소비 회복에 맞춰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다음 달까지 자사에서 운영하는 해외패션, 국내패션, 화장품 브랜드 매장에서 제품 구입 시 멤버십 포인트를 평소보다 10배 적립해 주는 멤버십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평소에는 결제금액의 0.5%가 적립되지만 멤버십위크 기간에는 10배인 5%가 적립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해 판매하는 해외패션 브랜드는 오는 18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구입 시 결제금액의 5%를 멤버십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백화점 입점 매장과 플래그십스토어 모두 해당된다. 아르마니,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이린드버그, 아크네스튜디오, 메종 마르지엘라 등 평소 할인을 하지 않는 브랜드가 대거 포함됐다.

화장품 브랜드는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패션 브랜드 경우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백화점 입점 매장과 대리점 매장에서 멤버십위크를 진행한다.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등 국내 인기 브랜드가 해당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멤버십 회원에게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고 평소 세일을 하지 않는 브랜드들이 이번 행사에 대거 포함돼 있어 신규 회원 가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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