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1명…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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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1명…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09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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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 새 671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700명)보다 29명 줄면서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확진자가 671명 늘어 누적 10만689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4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214명, 경기 19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이 450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50명, 대전 26명, 전북 22명, 대구·충남 각 17명, 경남 15명, 울산·전남 각 9명, 충북·경북 각 7명, 광주·세종 각 5명, 강원 3명, 제주 2명 등 총 19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인천(각 6명), 부산(3명), 전남(2명), 서울·대구·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764명이 됐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총 113명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다.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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