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배홍동' 초반 돌풍…4주만에 7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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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배홍동' 초반 돌풍…4주만에 700만개 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08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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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농심의 계절면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이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출시된 배홍동비빔면은 4주 만에 700만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출시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다.

배홍동비빔면은 출시 초반부터 대형마트 등 전 유통점에서 추가공급 요청이 쇄도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에 농심은 고속라인에서 배홍동비빔면을 생산하며 공급량을 출시 초기 대비 2배 가량 늘리며 수요를 맞췄다. 농심은 향후 생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원재료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심은 배홍동비빔면의 인기 비결로 비빔장을 꼽았다. 인스타그램에는 3500여개에 달하는 배홍동비빔면 시식 후기가 올라왔는데 특히 비빔장의 맛에 매료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되는 매콤새콤한 비빔장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비빔면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쳐 비빔면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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