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완제음료(RTD) 커피 '칸타타 콘트레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을 기존 500mL 제품보다 더 큰 900mL 용량으로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RTD 커피 시장 성장세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 등을 고려해 '가용비'를 갖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은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깔끔하면서도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과 투명 라벨을 적용해 내용물에 신뢰도를 높였다.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을 적용해 재활용이 간편하다.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2018년 5월 출시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 약 1억2000만개를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 900mL 제품은 가성비가 뛰어나고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어 대학생, 직장인 등 커피 헤비 유저들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RTD 커피 시장에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앞세워 대용량 커피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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