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 KTB증권, KB증권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삼성타워에서 근무하는 삼성증권 직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직원은 IB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증권에서도 직원 1명이 감염됐으며, KTB투자증권도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도 전날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통보받았다.
KB증권은 5일 여의도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원이 검사를 받고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KB증권 본사 12층에서 근무한 한 직원은 지난 주말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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