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40포인트(0.82%) 오른 3112.8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72억원, 371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9498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현대차(6.62%), 기아차(3.71%), 현대모비스(3.90%) 등 자동차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전자(2.29%)와 SK하이닉스(0.36%)도 상승했다. 삼성전자 종가는 8만4800원으로 2월 25일(8만5300원) 이후 최고치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45%) 오른 970.09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월 17일(979.7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0억원, 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9억원을 순매도했다.
SK머티리얼즈(4.69%), 원익IPS(4.81%)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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