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첫 여성 사외이사에 윤종원 공인회계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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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첫 여성 사외이사에 윤종원 공인회계사 선임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31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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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GS홈쇼핑 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사진= GS홈쇼핑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GS홈쇼핑이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GS홈쇼핑이 지난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공인회계사 윤종원씨를 여성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독립적인 위치에서 회사의 건전한 경영을 위해 감독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1995년부터 회계법인 등에 근무하며 재무제표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을 계속해 왔다.

금감원 연석회의 위원,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심리위원 및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 및 감사본부, PwC US Risk Management Dept.를 거쳤다. 현재는 대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윤종원 사외이사를 선임한 배경에 대해 "의사결정기구의 다양성을 통해 GS홈쇼핑 주요 고객인 여성의 시각을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그룹 차원의 ESG경영을 실질화 하려는 의도"라며 "또 회계 전문가인 윤종원 사외이사의 전문성이 이사회의 경영감독 기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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