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4월 17일 세계 책의 날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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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4월 17일 세계 책의 날 행사 진행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30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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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꿈꾸는 과학' 주제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오는 4월 제57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17일, '도서관에서 꿈꾸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됐으며,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자의 증대와 도서관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설정한 주간을 말한다.

이번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는 우주 쓰레기 이야기로 출발해 과학의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곽민수 작가의 「무엇이 반짝일까?」 그림책 콘서트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무료 상영을 마련했다.

또한, 인간과 환경이 두루 행복한 과학 발전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그림책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아트프린트 전시와 과학 관련 가로세로 낱말퀴즈를 풀어보는 과학퀴즈 챌린지, 그림책 「아파트 공룡」과 연계한 입체 공룡 가면 만들기와 포토존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룡 가면 만들기, 천연 모기약 만들기, 편광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 환경과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 주는 한편, 가족 간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모집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책은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자, 지식의 보고이다. 책을 통해서 우리는 과거도, 우주도, 무엇이든 만날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도서관이라는 곳에서 여러 세계와 사람, 그리고 문화를 만나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그 교육적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도봉구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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