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탁 핀크 대표 연임…"종합지급결제 사업권 적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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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탁 핀크 대표 연임…"종합지급결제 사업권 적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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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탁 핀크 대표.
권영탁 핀크 대표.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핀크는 권영탁 현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권 대표는 내년 3월까지 1년 더 핀크를 이끌게 됐다.

권 대표는 SK텔레콤과 하나카드를 거쳐 지난 2017년 9월 핀크에서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 2019년 7월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2020년 3월에 이어 두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권 대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들을 선보여 고객 혜택과 만족도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업적으로는 업계 최초의 금융 SNS '핀크리얼리'가 있다. 지난 1월 론칭한 핀크리얼리는 금융에 SNS와 게임을 접목한 신개념 서비스로 출시 2주 만에 사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핀크는 자체 기술과 아이디어로 개발한 핀크리얼리의 독자성을 보호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권 대표는 "추후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한 후 핀크리얼리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장해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나아가 종합지급결제 사업권에도 적극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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