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데이먼,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서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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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데이먼,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서 첫 우승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29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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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데이먼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조엘 데이먼(34·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54만달러(약 6억1000만원)다.

데이먼은 29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데이먼은 공동 2위인 샘 라이더(미국)와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데이먼은 지난 2011년 2월 고환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그해 말 PGA 투어 캐나다로 복귀했다. 이 대회 전까지는 110개 대회에 출전, 우승 없이 2018년 7월 존디어 클래식과 2019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올해 PGA 챔피언십과 2022년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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