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19일 '청년이사회' 위촉식을 열고 청년이사 9명을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란 젊은 실무자들이 조직 현안에 대한 논의 및 회사 정책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영진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든 조직이다.
이들은 25세에서 37세 사이로 구성됐다. 농협생명은 입사 1년차 직원부터 8년차 과장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목소리를 청취해 경영 정책에 반영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청년이사는 경영진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신사업발굴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SNS 등 신규 미디어를 활용한 대내외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회사의 낡고 오래된 관행을 개선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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