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도 결식 어르신 급식 지원 1억원 공동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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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도 결식 어르신 급식 지원 1억원 공동 후원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18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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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 체결 단체 사진 (사진= SK렌터카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SK렌터카는 SK관계사와 함께 제주도의 손을 잡고 도내 결식 어르신을 돕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무료 급식소 폐쇄에 따른 결식 인구 증가와 소상공인 및 복지시설 운영난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캠페인이다.

SK렌터카는 18일 제주도청에서 SK핀크스와 제주도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SK렌터카는 SK핀크스, 제주UTD FC와 함께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연말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내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관 등 총 26곳의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으로 제주시 노인복지관과 서귀포시 노인복지관은 주 1~3회, 총 2300여 명의 어르신께 제공하던 무료 급식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SK렌터카는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던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 '모빌리티 뱅크'를 통해 이번 협약 기간 중 제주도 노인복지관에 소형 전기차를 추가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급식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해결에 나서고, 차량 유지비 등의 경제적 부담까지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 밖에도 SK렌터카는 제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 지역사회로부터 삼다수 6만병, 감귤 80톤 등 특산물을 구매해 고객에게 무상 제공하며 제주를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해안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제주 자연환경 보존에 앞장섰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 내 결식 어르신께 조그마한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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