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나스미디어 사장, KTH 신임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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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 나스미디어 사장, KTH 신임 대표 내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15일 2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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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TH가 신임 대표이사에 정기호 나스미디어 사장을 내정했다.

정기호 사장은 2000년 광고대행사 나스미디어를 설립해 당시 30억원에 불과하던 취급고를 20년만에 1조원으로 성장시킨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커머스 사업을 통합적으로 수행해나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KTH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기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정기호 사장은 KTH와 나스미디어 사장 겸임을 통해 KT그룹의 주력 성장사업으로 손꼽히는 커머스 사업을 총괄해 이끌어가게 된다. KTH와 나스미디어는 정기호 사장의 대표이사 겸임으로 보다 적극적인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호 KTH 대표이사 내정자는 "KT엠하우스와의 성공적인 합병을 통해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스미디어 플레이디와의 공조를 통해 커머스 분야의 새로운 미래성장사업을 도출하여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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