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2년 민관협치 의제발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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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2년 민관협치 의제발굴 착수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15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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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위원이 직접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협치강동구회의 주관으로 2022년 민관협치 의제발굴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치강동구회의(민간의장 김용임)는 '서울특별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및 '서울특별시 강동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의거 구민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정책과정에서 구민참여를 촉진하는 위원회다. 

구정에 협치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협치강동구회의는 민과 관이 협업하여 실행할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한다.

발굴과정에서 협치위원이 지역전문가, NGO 네트워크, 소외계층 노동자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협치강동구회의 심의 및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의제는 2022년에 총 10억 원 규모 협치사업으로 추진된다.

강동구민(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 등)은 누구나 강동구청 홈페이지(참여소통>구정참여>민관협치 사업제안)를 통해 협치강동구회의에 사업제안을 할 수 있다. 제안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4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민관협치는 정책과정에 주민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을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내 삶을 스스로 바꾸는 보람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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