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친환경 배달용기 개발중…탄소배출량 30%만 줄여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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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친환경 배달용기 개발중…탄소배출량 30%만 줄여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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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페이스북 게시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페이스북 게시글.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달의민족(배민)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음식 배달용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시장 수용성과 조달 용이성, 식당의 입장, 가격, 규격 등이 모두 어우러진 일이라 (개발)진도가 빨리 나가지 않는다"며 "전체 carbon footprint(카본 풋프린트, 탄소배출량)의 30%만 줄여도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와 배민의 제휴에 따라 음식 배달용기 디자인을 고심하고 있다.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해 11월 배민과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배민현대카드'를 출시했다.

한편 배민현대카드는 배민 앱에서 배민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3%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등 집중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서비스 이용 비율이 높은 배민 고객 특성을 반영해 13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6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이용 시에도 2%를 적립해준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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