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리그 최다 합작골…토트넘,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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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리그 최다 합작골…토트넘, 3연승 질주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08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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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연합뉴스)
손흥민(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영혼의 파트너' 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시즌 최다골 합작 신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0-2021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1분 케인의 득점에 도움을 줬다.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케인이 헤딩으로 마무리해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골을 합작하며 'EPL 단일 시즌 역대 최다골 합작 듀오'로 우뚝 서게 됐다.

손흥민과 케인은 EPL 무대에서 통산 34골째를 합작하며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작성한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36골)에 2골 차로 다가섰다.

한편 최근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챙긴 토트넘은 승점 45(골 득실+18)로 웨스트햄(승점 45·골 득실+9)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8위에서 6위로 2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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