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메이저리그(MLB) 5개 구단이 개막전부터 20%의 관중 입장을 받는다.
AP통신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현지시간으로 4월 1일부터 MLB 경기장과 다른 실외 스포츠 이벤트에서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캘리포니아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와 입원 비율이 감소하는 반면,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결과다.
단 이번 규제 완화 조치는 미국프로농구(NBA)와 콘서트장 등 실내 이벤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MLB 정규시즌은 4월 1일 개막한다. 캘리포니아에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홈 개막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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