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캐나다가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CBC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보건당국은 이날 18세 이상에 대한 J&J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J&J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보관이 용이해 캐나다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J&J 백신 1000만회분을 사전 구매했고, 2800만회분 추가 구매 옵션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미국 보건당국도 J&J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한국 정부도 J&J 백신 600만명분을 선구매한 상태로, 올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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