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모델로 정우성 발탁…'원조' 지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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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빔면 모델로 정우성 발탁…'원조' 지위 굳힌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05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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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팔도가 배우 정우성을 '팔도비빔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TV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원조 비빔면'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팔도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온 정우성의 이미지가 꾸준한 품질혁신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비빔면의 아이덴티티에 부합한다고 봤다.

이번 광고는 '요리는 못해도 비빔면은 자신 있는 캐릭터'를 국민 배우 정우성을 통해 그려냈다. 국민 CM송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를 부르며 비빔면 댄스를 추는 정우성의 모습이 포인트다. 정우성과 함께한 광고는 오는 15일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팔도는 광고와 함께 '팔도비빔면 8g+'를 출시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기 위한 4번째 봄 시즌 한정판으로 총 1200만개를 준비했다.

한정판은 가격인상 없이 액상비빔스프 8g을 추가로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0g이던 액상스프가 25% 늘어난 셈이다. 35년 전통 매콤새콤달콤한 비빔소스가 가장 큰 구매 이유라는 자체 소비자 설문결과를 반영했다.

팔도 마케팅 담당은 "정우성의 첫 라면 광고를 팔도비빔면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누구나 아는 맛인 35년 전통 액상소스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해 원조 비빔라면으로써 경쟁력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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