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컨디션' 지민혁·이석형·젤리, 극중 열연 이어 OST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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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컨디션' 지민혁·이석형·젤리, 극중 열연 이어 OST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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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tone Music Entertainment]
[사진= Stone Music Entertainment]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배우들이 OST에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민트 컨디션'(극본 방소민, 연출 정형건) 측은 4일 '드라마 스테이지 2021' 첫번째 OST인 지민혁의 'T.G.I.F.'와 지민혁, 이석형, 젤리의 'Never Comeback'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민트 컨디션' OST는 총 2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민트 컨디션'에서 열연하는 배우들이 직접 가창에 참여하며 드라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선 'T.G.I.F.'는 극중 레트로 힙합 뮤지션 이문세 역을 맡은 지민혁의 솔로 곡으로,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에도 참여해 남다른 능력을 발휘했다. 이 곡은 지치는 것에 익숙해진 젊은 이들에게 '모든 내일이 금요일인 것처럼 즐기며 행복하게 살자'는 메시지와 현재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현대인들의 의지와 에너지를 담고 있다.

또 뉴 잭 스윙의 강렬한 리듬과 레트로풍의 신디사이징을 곁들여 듣는 이들 마음 속에 내재된 향수와 공감대를 불러 일으킨다.

이어 지민혁, 이석형, 젤리가 부른 'Never Comeback'은 1980~90년대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돌아오지 않아, 지나간 시간들과 떠나간 그녀들은" 등 혼자 남은 쓸쓸함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처럼 '민트 컨디션' OST에 극중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이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작곡에는 CJ ENM의 사회공헌사업인 오펜뮤직 1,2기 작곡가들이 힘을 보태며 시너지 효과를 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은 MRI 기계 고장으로 20대 청년이 돼 버린 꼰대 아저씨가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려 살며 멘붕의 연속인 청춘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코믹하지만 따뜻하게 그린 세대 화합 코믹 밀착 판타지 드라마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8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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