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 승용차 2만2290대 신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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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입 승용차 2만2290대 신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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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비슷한 수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S-클래스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S-클래스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지난 2월 한달간 수입판매된 승용차는 총 2만229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 2만2321대 보다 0.1% 감소한 2만2290대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월 1만6725대 보다 33.3% 증가한 수치다. 수입차 판매는 2월까지 총 4만4611대로 전년 동기 3만4365대 보다 29.8% 증가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07대, 비엠더블유 5660대, 아우디 2362대, 폭스바겐 1783대, 볼보 1202대, 포르쉐 912대, 미니 895대, 쉐보레 728대, 렉서스 677대, 지프 457대, 토요타 414대, 포드 339대, 랜드로버 296대, 링컨 294대, 혼다 220대, 푸조 71대, 마세라티 65대, 캐딜락 63대, 재규어 56대, 람보르기니 31대, 시트로엥 26대, 롤스로이스 22대, 벤틀리 10대였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4226대로 63.8%, 법인구매가 8064대로 36.2%를 차지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515대(31.7%), 서울 3077대(21.6%), 부산 867(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130대(38.8%), 부산 1881대(23.3%), 대구 940대(11.7%) 순으로 집계됐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862대), 폭스바겐 Jetta 1.4 TSI(753대), 메르세데스-벤츠 GLE 400 d 4MATIC Coupe(694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임한규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비슷한 수준이며, 신차효과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는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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