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모더나 백신 4000만 도즈 국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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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모더나 백신 4000만 도즈 국내 유통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04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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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19 백신(사진=연합뉴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C녹십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국내 유통을 공식화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2000만명분)를 국내에 유통한다.

이번 결정은 GC녹십자와 모더나,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 간의 계약에 따른 것이다. GC녹십자는 모더나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국내 허가 절차 및 유통을 전담한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올 2분기부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국민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 모더나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염병을 막는 것이 제약사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그동안 축적된 회사 역량을 기반으로 코로나19와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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