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3일 송 대표가 고 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사이언스 주식 2308만주(지분율 34.29%) 중 699만주를 상속받아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 대표는 784여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분율은 기존 1.26%에서 11.65%로 올랐다.
고 임 회장 부부의 자녀 임종윤·임주현·임종훈 한미약품 사장도 그의 주식 약 15%씩을 상속받아 지분율이 각각 8.92%, 8.82%, 8.41%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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