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콕콕]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리 6%'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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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콕콕]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리 6%'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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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직장인 재테크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예·적금 상품이 뒤로 밀려나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월급을 적금에 몰아넣어도 물가상승률을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은행 적금은 여전히 안전하게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방안으로 꼽힌다. 특히 종잣돈, 이른바 '시드머니(Seed Money)'조차 없는 사회 초년생들에겐 은행 적금이 답이다.

대부분의 은행 적금은 많아야 2%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기 6%대의 '혜자로운' 적금이 있다. 은행(저축은행 포함) 적금의 경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받는다.

◆ 우리은행 '우리 Magic 적금 by 우리카드'

이 상품은 연 최대 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납입한도는 50만원이다.

신규 가입 시 △우리오픈뱅킹 신규가입 및 마케팅동의 연 0.5%p △급여 및 연금이체실적 연 0.5%p △우리카드사 기준 신규고객 연 6백만원 사용 연 3.5%p △우리카드 각종 자동이체 고객 연 0.5%p의 금리를 제공한다.

만기 후 이자율은 △1개월 이내 만기시점약정이율×50% △1개월~6개월 만기시점약정이율×30% △6개월 이후 만기시점약정이율×20%이다.

다만 특별우대금리 적용을 받으려면 적금에 가입한 다음 달까지 우리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적금 만기해지 시점까지 카드를 보유해야 한다. 또 가입 익월 말까지 당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지정 및 유지해야 한다.

◆ 웰컴저축은행 '웰뱅 든든적금'

웰뱅 든든적금 역시 6.0%의 이자를 제공한다. 가입은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납입한도는 30만원이다.

이 상품은 최초 개설한 예·적금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가입 시 연 1.0%p의 이자를 제공한다. 또 적금 가입 시점 예금주 신용평점에 따라 최대 연 3.0%p를 추가 제공한다. △신용평점 850~650점은 연 1.0%p △신용평점 650~350점은 연 2.0%p △신용평점 350점 이하는 연 3.0%p다.

만기 후 이자율은 1개월 이하의 경우 가입 당시 약정금리 또는 만기시점의 동일 상품·동일 계약 기간의 신규약정금리 중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만약 만기시점의 동일 상품, 동일 계약기간이 없을 경우 가입 당시의 약정금리를 적용한다. 만기 후 1개월이 초과하면 연 0.1%p의 이자를 적용한다.

단, 신용평점별 우대금리 적용을 위해 적금 가입 시 개인(신용)정보 조회 동의가 필요하며 미동의 시 신용평점별 우대금리 적용이 불가하다. 신용평점은 적금 가입 시점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공받은 정보를 기준으로 한다.

◆ 페퍼저축은행 '페퍼룰루 2030적금'

이 상품은 이름처럼 2030세대를 위한 적금으로, 기본이율 3.5%에 우대이율 1.5%를 더해 최고 5.0%를 제공한다. 오직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납입한도는 30만원이다.

페퍼저축은행 입출금계좌에서 페퍼룰루 2030적금 계좌로 6회 이상 자동이체 시 1.0%의 금리를 우대하며, 마케팅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후 만기일까지 유지 시 0.5%를 추가 제공한다.

만기 후 이자율은 1개월 이내의 경우 당초 기본이율과 만기 시점 동일 상품 동일 계약기간의 신규 기본이율 중 낮은 이율을 적용한다. 1개월이 초과하면 보통예금 이율(연 0.50%)을 적용한다. 납입지연이율과 만기앞당김 이율은 기간별 가입당일 약정이율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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