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오 '오페라', SXSW 공식 경쟁작 선정
상태바
에릭오 '오페라', SXSW 공식 경쟁작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에릭오 감독의 신작 '오페라 (OPERA)'가 올해 SXSW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SXSW는 오페라가 올해 SXSW 영화제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공식 경쟁작에 선정됐음을 알렸다.

에릭 오는 오페라의 공식 경쟁작 선정과 함께 바오밥 스튜디오와 협업 중인 VR 애니메이션 '나무(Namoo)'까지 공식 상영을 확정하면서, 2개의 작품을 올해 SXSW에서 동시에 선보이게 되었다.

오페라는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단편 부문 후보 심사 숏리스트 10 작품에 선정되어 오스카 최종 후보 경쟁 중이다. 아시아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등의 특별상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각종 해외 매체들의 호평에 힘입어 오스카 경쟁작들 중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오페라'는 이달 23일 '드림웍스'에서의 특별상영도 앞두고 있다.

오스카 최종 후보는 오는 15일 발표되며, '오페라'는 올해 서울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