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지속…신규 확진자 356명
상태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신규 확진자 356명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8일 13시 1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139명으로 가장 많아, 여전히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 지속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28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6명 늘어 누적 8만967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415명보다 59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4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405명보다 71명이 줄어든 3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17명, 인천 13명 등으로 수도권이 269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광주 14명, 충북 10명, 전북 7명, 세종 6명, 대구·울산 각 5명, 부산·충남 각 4명, 강원·경북 각 3명, 경남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 총 6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 10명보다 2명 늘어난 12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서울·경기·충남(각 3명), 부산·대구·강원·경북(각 1명) 등이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4명, 카자흐스탄 3명, 카메룬·나이지리아 각 2명, 필리핀·러시아·파키스탄·말레이시아·프랑스·헝가리·독일·스위스·네덜란드·오스트리아·가나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9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이 증가한 누적 1603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