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무급휴직자에 3개월간 150만원 지원
상태바
마포구, 무급휴직자에 3개월간 150만원 지원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02일 10시 5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위기에 처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지원해 최소한의 사업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올해 무급휴직 지원기간 및 지원금을 확대해 최대 3개월간 총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 14일 이후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구 소재 50인 미만 기업체에서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 중 오는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이 유지되고 있는 휴직자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구 일자리지원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기우편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원자 선정기준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대상을 선정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고용유지지원금을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적극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