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졸업 아동 47가정에 졸업식 키트를 지원한다고 25일 전했다.

구 드림스타트는 가정 내에서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졸업식 키트를 제공 했다. 

졸업식 키트는 꽃다발, 현수막, 풍선, 카드 등이 포함돼 가정 내에서 가족이 직접 카드에 축하 글을 적어 아동에게 전달해 아동의 졸업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구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라인으로 직업체험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직업체험 교육은 미생물학자, 외과의사 등 5가지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직업체험키트를 배송해 전문 강사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이00씨(49세)와 박00씨(42세)는 "이렇게 집에서라도 축하하게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며 "아이가 답답해했는데 안전하게 집에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졸업을 축하하며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개발했다"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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