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는 제 102주년 3.1절을 기념해 관내 사찰인 진관사에서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등록문화재 제458호인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것이다.
게양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구는 '진관사 태극기'를 구 통일로 등 9개의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 2000개를 게양한다.
구는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진관사 태극기를 태극기와 함께 게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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